뉴질랜드 남섬의 웨스트 코스트 지역 프란츠
요셉 빙하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한국인 관광객 조 씨 명의로 빌린 렌터카가 지난 2일 주차된 이후 움직인 흔적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로 수색작업을 벌이던 도중 조 씨의 시체를 높이 60미터 정도 되는 빙하 계곡 바닥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2주 전 뉴질랜드에 입국해 혼자 여행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조 씨가 장비를 허술하게 갖추고 빙하지역에 들어갔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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