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교전문을 대거 공개해 파문을 일으킨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오늘(14일) 두 번째로 법정에 출두해 보석 신청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은 어산지가 다시 보석 신청을 할 것이라면서 이미 얼굴이 널리 알려진 상황에서 잠적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엔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영국 법원이 어산지에게 보석 명령을 내리더라도 스웨덴 사법당국이 이를 문제 삼으면 어산지는 법원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수감 생활을 계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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