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초청을 받은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가 내일(16일) 평양으로 들어갑니다.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역임한 리처드슨 주지사는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공항을 떠나기 전에 기자들을 만나 북한을 진정시켜 한반도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와 관련해 리처드슨 주지사의 방북은 개인 자격으로 이뤄지는 만큼 미 정부의 메시지를 갖고 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내일(16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 머무른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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