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콜레스테롤이 몸에 나쁘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일본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야 오래 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지방질 영양학회'가 내놓은 연구 결과입니다.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지면 사망률은 낮아진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은 시작됐는데요.
지방질 영양학회는 심지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도 밝혔습니다.
2만 6천 명을 8년 동안 추적한 결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사망률이 높았다는 겁니다.
그러자 '일본 동맥경화학회'가 이 주장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환자들에게 혼란을 준다며 비난하는 성명까지 발표했는데요.
일본의사회와 일본의학회도 거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지방질 영양학회는 물러서지 않고 명랑하거나 잘 웃는 사람일수록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며 맞섰습니다.
일본 의료계는 대체로 콜레스테롤이 해롭다는 쪽에 동의하고 있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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