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유화 제스처'에도 불구하고 6자회담 재개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행동을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때 6자회담은 재개될 수 있다면서 북한의 비핵화 의무 준수와 도발 중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지난 수주 동안 보여준 호전적인 행동들을 보면 책임 있는 방식으로 6자회담을 재개할 준비가 조금도 돼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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