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황당 플래시몹' 열풍

플래시몹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인터넷이나 전화를 이용해 한 장소에 모인 사람들이 깜짝 공연을 펼치는 것을 이야기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플래시몹이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인기라고 합니다.


플래시몹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가게에서 갑자기 춤을 추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릅니다.

밴쿠버 공항도 흥겨운 무대가 됐습니다.

미국 ABC 방송국의 유명 앵커인 다이앤 소여도 플래시몹으로 깜짝 생일 선물을 받았습니다.

동료 프로듀서와 기자들이 다이앤 소여의 생일을 축하하는 노래를 불렀는데요.

이 동영상은 인터넷 상에서 조회수가 2천만 건이 넘는 인기 동영상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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