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대선결과 불복 사태로 혼란이 지속하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에서 미국인들의 비상철수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국방부팀이 코트디부아르 수도 아비장에 파견됐고 사태가 악화하면 미 대사관 직원들의 대피를 포함한 비상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지난달 대선 이후 낙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그바그보 현 대통령이 퇴진 요구를 거부하면서 내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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