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회에 해당하는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오늘(5일) 오전부터 열린 가운데, 중국이 올해 GDP 성장률 목표치를 8% 정도로 잡았습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정부 업무보고에서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중국 정부는 또 올해 소비자 물가지수를 4% 이내로, 도시 실업률을 4.6% 이내로 억제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올해 전인대 업무보고에서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계속 진행하고 적당한 재정 적자와 국채 규모를 유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