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팻 퀸 일리노이 주지사는 사형제 폐지 법안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퀸 주지사는 현재 사형 집행 대기 중인 사형수 15명은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면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일리노이 주는 사형제도가 없는 미국 내 16번째 주가 됐다.
미 연방정부가 사형제도를 1977년 재도입한 이후 연방 정부 차원에서는 사형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별로 사형제 폐지 선언이 이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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