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으로 발생한 쓰나미가 태평양을 건너 미 서부해안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인명피해와 함께 수백만 달러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따르면 캘리포니아 북부지역에 쓰나미 파도가 몰아치면서 남성 1명이 실종되고, 항구 시설과 요트 등이 파괴돼 수백만 달러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해안경비대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자 1명이 친구들과 쓰나미 파도를 카메라로 찍던 중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헬리콥터 등을 이용해 수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