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하남성 낙양시의 한 공무원이 689차례나 맞선 본 기록을 인터넷에 올렸다.
중·일 연예블로그 프레스원은 13일 중국 하남성 낙양시의 공무원인 장동양(32·가명)이 지금까지 자신이 맞선봤던 기록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장씨는 180㎝키에 쌍커풀이 있는 눈과 각진 얼굴로 평범한 생김새지만 스스로는 외모에 대해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에 최대 8번의 맞선을 보기도 한 그는 "많은 여성을 만났지만 대부분 곰보 얼굴이거나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맞선녀에 대한 불만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이어 700명 가까이 되는 여성을 만나는 동안 마음에 드는 여성도
많은 맞선을 봤지만 가장 오래 교제한 기간이 3개월에 불과한 "요즘은 맞선 횟수를 줄이고 있다"며 씁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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