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가 지난 19일, 리비아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한 이후 이를 위반한 리비아 군용기가 처음으로 격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ABC 방송은 프랑스 전투기가 리비아의 세 번째 대도시인 미스라타 상공을 지나는 '가레브 기종'의 리비아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 측 작전을 통제하고 있는 제라드 후버 해군 소장은 연합군의 전투기가 지난 24시간 동안에만 모두 175차례 출격했으며, 이 가운데 미군 전투기의 출격횟수는 113차례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