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은 현지 시각으로 23일 오후 4시쯤 "에펠탑에 설치한 폭탄이 1시간 뒤 폭발할 것"이란 익명의 전화가 걸려와 파리 경찰이 사람들을 긴급 대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에펠탑 입구에서 수상한 소포를 발견했지만 폭탄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으며, 에펠탑 출입은 2시간 만에 다시 허용됐습니다.
에펠탑은 지난해 8월 이후 폭탄테러 위협으로 3차례 대피 소동이 벌어졌지만, 3차례 모두 폭탄이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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