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이 앞으로 2~3주만 더 지나면 미국, 유럽을 돌아 일본에 돌아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 기구 준비위원회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출된 방사성 물질은 지난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22일에는 아이슬란드에서 관측되는 등 대기 흐름을 타고 지구 북반부를 한 바퀴 돌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세계를 일주한 방사성 물질의 양은 매우 소량으로 인체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