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리비아의 총리와 석유장관 등 정부 고위직 인사들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리비아의 바그다디 마흐무드 총리와 슈크리 가넴 석유장관 겸 국영석유회사
또 카다피와 카다피의 자녀들이 관장하는 기구인 카다피 국제자선개발재단과 와타세무 자선협회 등 2개 단체도 제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미국은 2월 중순 이후 지금까지 모두 340억 달러의 리비아 대외자산을 동결했으며 앞으로도 카다피 진영의 정부 고위관리들에 대한 제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