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용품점에서 성인비디오 이른바 ‘야동’을 보던 한 남자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경찰에 따르면 13일 한 성인용품 가게에서 남성이 화염에 휩싸인 채 가게 밖으로 뛰쳐나왔으며, 가게 안 영화감상 부스 안에서 성인영화를 보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CCTV영상을 통해 촬영된 영상 속 남성은 온몸에 불이 붙은 채 가게 밖으로 뛰쳐나왔고, 이 남성은 가게 안에서와는 달리 밖에서는 여유롭게 주위를 걷는 모습을 보였다. 놀란 주위 사람들은 몸에 붙은 불을 꺼 주었지만 이 남성은 태연하게 계속 걸어 나갔다.
관계 당국은 현재 어떻게 부스 안에서 불길이 치솟았는지 사건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이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중이며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동보다 불 타올랐나보다.”, “불붙었는데 아무렇지 않게 걸어가는게 무서웠다” ,“좀비처럼 보인다.”등 다양한 반응을
(출처 :dailymail)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