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명문 대학에서 흑인 여성이 다른 인종에 비해 덜 매력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인종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의 논문을 발표한 사람은 런던 정경대의 가나자와 사토시 박사로 백인, 아시아인, 흑인, 아메리카 인디언 남녀들에게 인종별 사진을 보여주고 서로 매력 점수를 매기라는 식으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흑인 여성의 점수가 가장 낮았고 아시아인이 가장
가나자와 교수는 흑인 여성들이 다른 인종보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더 많고, 따라서 남성적 특징이 더 강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2006년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인들의 건강이 안 좋은 것은 가난이 아니라 지능지수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