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집행이사회 회원인 샤쿠르 샬란은 "후보 추천을 원하는 국가들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명단을 제출하면 된다"며 "차기 총재는 다음 달 30일까지 이사진 24명의 만장일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호텔 여직원을 성폭행하려던 혐의로 체포돼 결국 불명예 퇴진했습니다.
차기 총재직을 놓고 유럽과 신흥경제국이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이 유력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