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은 그제(27일) 밤 미야기현 게센누마에서 지바현 초시에 이르는 300km의 연안 대륙붕 지역에서 고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문부과학성은 방사선 물질 오염으로 해산물 안전에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검출된 방사선량 수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정부의 이 같은 발표는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가 지난 26일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에 대해 독자적으로 조사한 결과를 공개한 뒤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