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최근 전산망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을 파악하고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하올리 IMF 대변인은 사이버 보안 사건의 규모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할 입장이 아니라며, IMF의
블룸버그 뉴스에 따르면, IMF 전산 시스템에 대한 해킹은 외국 정부와 연관된 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되며, 이메일과 기타자료가 사라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세계은행 관계자는 "해킹 이후 IMF가 다른 연계 기관들의 추가피해를 막기 위해 세계은행 컴퓨터 시스템과의 연결도 차단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