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예멘의 인권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조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라비나 샴다사니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대변인은 "예멘에 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조사단은 오는 27일부터
조사단은 예멘 정부 당국과 인권 활동가 그리고 야권 인사와 유혈 진압에 따른 피해자들을 면담한 뒤 정부에 권고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멘은 지난 1월부터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군경의 유혈 진압으로 2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