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텔레그래프와 미러는 브레이빅이 여자를 사귀려고 20대 초에 미국에 가서 이마와 코, 턱을 수술받았다고 그의 친구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또한, 브레이빅은 수술결과에 매우 만족스러워했지만, 그가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을 본 적은 없었다고 그의 친구가 밝혔습니다.
테러범의 또 다른 친구는 그가 부자가 되고 싶어했다며 19살이던 1997년 주식에 투자했다가 우리 돈 약 4억 원을 탕진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브레이빅은 범행 전 남긴 천 5백 쪽짜리 성명서에서, 만나고 싶은 유명 인사 가운데 한 명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꼽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