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추진해온 '평양 10만 호 건설' 사업이 재원 부족 때문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가 이미 3만 가구가 완공된 상태라는 보도를 냈습니다.
환구시보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환구망은 북한이 평양 주민의 생활 개선
환구망은 고층아파트의 외관과 내부 사진을 공개하면서 북한이 5만 가구를 추가로 건설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보도는 지금까지 외부에 알려진 완공 규모와는 크게 달라 북한이 완공 실적을 부풀려 흘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