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등 외신들은 서세평 주 제네바 북한 대표부 대사가 6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군축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했다고 전했습니다.
회의에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회원국이 참석했으나 북한이 순회의장국을 맡은 것에 반발해 해당 기간에는 참석하지 않겠다던 캐나다는 불참했습니다.
한편, 유엔워치 등 20여 개 민간단체는 '국제사회의 무법자'인 북한이 의장국을 맡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의장국을 순번에 따라 맡도록 한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