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채권단의 그리스 국채 교환 프로그램(PSI) 참여율이 목표치인 90%를 달성했으며 이를 웃돌 가능성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리스 일간 경제지 '나프템포리키'는 오는 2020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국채 1천500억 유로를 장기채권으로 교환하
최근 유로존에서 그리스 국채 50%를 손실처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놀란 민간 채권단이 서둘러 PSI 참여를 신청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민간 채권단 90%의 PSI 참여는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지원안에 포함돼 있는 내용이며 그리스 정부는 그동안 이를 달성하고자 애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