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화학상은 고체 구조의 한 종류인 '준결정'을 발견한 이스라엘의 대니얼 셰시트먼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셰시트먼의 준결정 연구가 고체물질에 대한 이해를 근본적으로 바꿔놓았다고 밝혔습니다.
셰시트먼은 대칭 구조를 가지지만 주기적 반복을 나타내지 않는 구조로 원자들이 배치된 결정, 즉 준결정을 1982년에 처음으로 발견했습니다.
셰시트먼에게는 상금으로 1천만 크로네, 약 17억 원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