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박영석 원정대를 찾기 위한 수색환경이 어제(21일) 나아져 수색작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대한산악연맹과 연락을 취하는 현지 셰르파 앙도르지씨는 현지시각으로 오늘(22일) 오전 7시30분 네팔 카트만두에서 캠프로 이동한 헬리콥터가 현재 실종 추정
카트만두에 있는 연맹 연락사무소도 안개가 전날보다 옅어서 새로운 셰르파 4명을 실은 헬리콥터가 계획한 대로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전날(21일) 카조리원정대와 촐라체원정대 등 국내 구조대 4명을 실은 헬리콥터는 안나푸르나로 가는 길에 낀 안개 탓에 두 시간 이상 지연돼 수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