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동남부를 강타한 규모 7.2의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46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총리실은 지진이 발생한 지 만 사흘이 지난 현재 사망자 수는 461명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추가로 구조되는 생존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터키 정부는 그동안 다른 국가들의 지원을 거부했지만, 현지 언론은 익명을 요구한 외교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정부가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