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한국에서 수능시험장에 늦게 도착한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수능으로 어느 대학에 갈지, 미래의 연봉과 지위가 어떻게 될지 결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이어 "한국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대학 입시를 위해 하루 14시간씩 공부하는 것이 보통이고, 이 같은 강행군은 몇 년 동안 지속된다"고 꼬집었습니다.
BBC는 또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직업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한국의 새로운 개척자"로 부르며 직업 선택을 강조했지만, 부모들은 여전히 대학에 가야만 한다는 완강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