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사고 원전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2천㎞ 떨어진 캄차카 해역 바닷속 5천m에서 방사성 세슘이 소량 검출됐습니다.
이 세슘은 대기 중의 세슘이 바다에 떨어져 플랑크톤 잔해 등과 붙으면서 검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한편, 사고 원전 인근 해역의 방사성 물질 농도는 기준치의 2배 정도를 웃도는 수준으로 예전과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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