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중앙은행들이 국제통화기금(IMF)을 통해 역내 위기국을 지원하려는 계획에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동참할 뜻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독일 신문 디 벨트는 IMF를 통한 지원에 미 연준 등도 동참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미국 재무장관이 이 문제를 논의하고자 이번 주 유럽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유로존 중앙은행들이 IMF에 2천700억 달러를 출연해 우회적으로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재정위기 국가들을 돕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