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경제난 때문에 중저가 '짝퉁' 제품이 넘쳐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미국 대도시 도심 상가에 갭, 디키스, 반스 등 중저가 브랜드 짝퉁 제품이 팔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저가 의류
포댐대학 스캐피디 교수는 "명품은커녕 중저가 브랜드조차 정품을 사 입기 버거운 사람들이 짝퉁이라도 사서 입겠다는 생각에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명품 고가 브랜드가 짝퉁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기 때문에 가짜 제품 제조 업자들이 중저가 브랜드로 눈을 돌리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