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베이징에서 열린 북미 고위급 대화에서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중단 등의 '사전조치'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였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23∼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차 북미 고위급 대화에서 북한은 미국 등이 6자회담의 재개를 위해
앞서 한국과 미국, 일본은 6자 회담을 위한 사전조치로 북한에 우라늄 농축활동의 즉시 중단, IAEA의 사찰 요원 복귀, 북한의 핵 포기를 명시한 2005년 9월의 6자회담 공동성명 준수 등 5개 항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