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FIFA가, 독일월드컵축구에서 보너스 갈등 때문에 물의를 빚은 토고축구협회에 10만 스위스프랑(약 7천7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FIFA는 "토고 선수들의 행동은 월드컵 출전 선수로서는 부적절했고 FIFA의 매끄러운 대회 운영을 해치는 결과를
토고 대표팀은 지난 6월 자국 축구 협회와 수당 문제가 타결되지 않았다며 독일 월드컵 스위스와의 예선 경기에 나가지 않겠다고 말하는 등 소동을 벌였습니다.
토고 축구협회는 FIFA의 결정에 오는 9월 2일까지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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