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등 11곳에서 일일 최고기록이 경신되는 등 캐나다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섭씨 35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BC 방송은 높은 습도까지 겹친 폭염에 체감온도가 40도를 웃
또 폭염으로 토론토 일부지역에서는 변전소 시설이 과열돼 6천 곳의 가정과 업소가 정전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기상 관계자들은 "미국에 폭염을 가져왔던 고기압 기단이 캐나다 서부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더위가 앨버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등 서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