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이스라엘-헤즈볼라간 휴전을 성사시킨 유엔 결의 1701호의 이행과 레바논의 영토 보전 강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말했습니다.
중동 지역 순방 중 이란을 방문한 아난 총장은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과 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란의 핵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란 대통령이 협상 준비는 돼 있지만 협상 전에 우라늄 농축활동 중단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아난 총장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