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시간으로 8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미국 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지난 6월 멕시코 로스카보스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때 푸틴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나눈 대화의 연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과도 양자회담을 하고, 양국의 경제협력방안과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