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 올해 성장전망 2.5%로 하향조정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낮은 2.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S&P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경기 둔화와 유로존 위기 장기화, 미국의 더딘 경기회복세 등을 성장 전망 하향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S&P는 이와 함께 중국의 경제 성장 전망치를 7.5%로 예상하면서 중국의 경기 둔화가 중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과 일본 등의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