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선거를 3주일 앞두고 맞붙은 조 바이든 부통령과 폴 라이언 공화당 부통령후보의 TV토론회에 대한 초기 평가에서 라이언 후보가 간발의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CNN 방송과 ORC인터내셔널이 공동 실시한 긴급 조사에서 응답자의 48%는 라이언을, 44%는 바이든을 각각 승자
오차범위 안이긴 하지만 라이언이 앞선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달 들어 시작된 공화당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일 첫 번째 대선후보 토론회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7%는 공화당의 밋 롬니 후보가 토론을 더 잘했다고 평가했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손을 들어준 응답자는 25%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