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백악관과 행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과거 정상회담에서 이견을 숨기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최근 수개월 사이에 이견의 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부시 대통령이 북한이 핵 능력과 다른 불법행동을 포기할 때까지 가능한 모든 금융제재를 통해 북한을 압박하려 하고 있는 반면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이 고립에서 벗어나도록 달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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