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독일과 프랑스 등 유로존 11개국이 합의한 금융거래세, 이른바 '토빈세'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계획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BBC에 따르면 EU는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주식과 채권, 외환 등 거래에는 0.1%의 세율을, 금융파생상품에는
EU는 금융거래세가 시행되면 최대 350억 유로, 우리 돈으로 약 51조 원의 세수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융거래세는 거래 쌍방 중 어느 한 쪽만이라도 과세 국가에 연고가 있으면 거래발생 지역과 관계없이 세금을 물린다는 방침이어서 금융계와 미국 등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