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북한의 핵실험 계획 발표가 미국과의 협상용이라는 지적이 우세하지만 일부 강경파들은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시 행정부 내 일부 강경파들은 북한이 조만간 핵실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제적인 대북압박 강화로 이어질 것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부시 행정부 내에서 강경파로 분류되는 한 관리는 "북한의 핵실험이 모두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며, 북한의 핵실험은 대북 압력에 거부
이와 관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을 지낸 마이클 그린은 "미사일 발사를 통해 드러났듯이 북한이 적당한 대가를 받아냈을 때만 핵실험을 연기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