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OPEC의 감산 논의 소식에 배럴당 60달러를 다시 넘었습니다.
김종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16.08P, 0.14% 오른 11,866.69에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11,870.06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하룻만에 갈아 치운 데 이어 종가기준 최고치도 함께 경신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39P, 0.67% 오른 2,306.34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3P, 0.22% 상승한 1,353.22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증시는 국제유가의 상승세로 하락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했지만 장 후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상승세로 끝냈습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OPEC의 감산 우려로 62센트,1% 오른 배럴당 60.03달러로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78센트, 1.3% 오른 배럴당 6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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