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회담, 북핵ㆍ동맹 현안 협의

윤병세 외교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 등 동아시아 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 등을 협의했습니다.
두 장관은 특히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또 원자력 협정 개정과 방위비 분담금 협상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이번 회담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성과물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