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미국 정부의 의지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펜타곤에서 윤병세 외교장관을 만나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경계를 강화하는 것은 우리
조지 리틀 미 국방부 대변인은 "두 장관은 북핵 차단을 위한 유엔 안보리 결의의 중요성을 논의했다"면서 "헤이글 장관은 외교적 노력 역시 필수적이라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윤 장관은 존 케리 국무장관과 헤이글 국방장관에 이어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도 면담하고 한반도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