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폭격기가 수도 다마스쿠스 시내 반군 장악 지역을 공습해 최소 2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인권활동가들이 전했습니다.
영국에 있는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정부군 폭격기가 시리아 동북부 쿠르드족 마을을 폭격해 최
공습 현장에 있던 한 활동가는 폭탄이 떨어지자 마을 곳곳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지난주 보고서를 통해 시리아 정부군의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공습으로 지난해 여름 이후 적어도 4천300명이 숨졌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