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개선문 인근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정보가 입수돼 한때 이 일대에 소개령이 내려졌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습
현지시각으로 어제(29일) 오후 2시쯤 폭탄 경고를 접수한 경찰은 폭발물 전문 특수팀을 투입해 개선문과 무명용사의 묘 인근 지역을 수색하고 관광객들의 출입도 통제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올해 초 말리 사태에 대한 군사 개입 이후 테러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23일 리비아 주재 프랑스 대사관이 차량 폭탄 공격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