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잠수함 발사형 대륙 간 탄도미사일 M51이 어제(5일) 시험발사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폭발했습니다.
프랑스 해군 리오넬 들로르 공보관은 "시험발사가 실패했다"면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해군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9시30분 핵잠수함비질랑에서 M51을 시험발사했으며, 1차 추진 단계에서 스스로 폭발했습니다.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M51은 사거리가 프랑스에서 중국까지 도달할 수 있는 8,000km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