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부시 대통령 실정의 완전한 희생양이며 11월 7일 중간선거 이후 퇴임하겠다는 의사를 부시 대통령과 체니 부통령에게 밝힌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럼즈펠드 장관이 이라크 전쟁 사태가 잘못돼 가는 데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비난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럼즈펠드 장관을 해임할 경우 실정의 화살이 자신에게 돌아올 것을 우려해 유임시키고 있다면서 럼즈펠드 장관은 희생양이라고 이 신문은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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