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경기 도중 심판·선수 연쇄 피살'
내년에 월드컵 출구대회가 열릴 브라질에서 경기 도중 심판과 선수가 모두 목숨을 잃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것도 심판이 항의하는 선수를 칼로 찌르고 이어 관중들이 이 심판을 참수시켜 죽였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6월30일 브라질 마라냥에서 열린 아마추어 축구 경기 도중 발생했는데 경기 도중 심판을 맡은 오타비오 다 시우바가 선수인 주지뉴
선수가 항의를 심하게 하자 심판은 선수를 날카로운 흉기로 찔렀고, 이에 격분한 일부 관중이 심판을 에워싸 심판을 살해했다는 것입니다.
선수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고 특히 이 심판은 폭도로 돌변한 관중에 의해 참수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